이사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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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79회 작성일 18-10-12 10:50본문
이사 소감/鞍山백원기
얼떨결에 멀리 떠나
방황하던 삶
떠나봐야 안다 했지만
막상 떠나보니 알겠네
신분당선 타고 달릴 때면
쾌속으로 달려 빠르긴 해도
보고픈 것 보이지 않아
목마름에 마시고 싶었지
정답던 바람 쐬고 싶어
안간힘 쓰던 세월
기다리면 밀물 때가 온다더니
때맞춰 알맞게 내리는 비처럼
늦여름에 와 가을 맞이하니
내 마음 촉촉이 적셔주네
성내천 따라
드넓은 올림픽 공원
한 바퀴 휘돌아나가면
그림 같은 잠실 롯데타워
손에 잡힐 듯 서있고
잠실대교 위를 힘차게 달릴 때면
내 마음 위로 받아
가자미 웃음 절로 나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주택 문제로 복잡한 시기에
좋은 동네로 이사하셨나 봅니다.
새집으로 이사가신 것 축가 드립니다.
사람은 어려워도 변화를 주고 사는 삶이 좋은 것 같습니다.
새집서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 가는데 건강 유념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행복 찾아 집을 나섰던 사람이
돌아다니며 천신만고 끝에
집에 돌아오니 행복이 있더라고 하지요
새로운 곳에 둥지 트신 곳에서
포근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