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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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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29회 작성일 18-10-14 05:0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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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념의 불。

                                    ㅎrㄴrㅂi。


서울에서 평양으로 가는 길목에서
도라산 통일 염원 바람의 광장에 있는 임
삼 년 일 개월 육백만 명에 사랑의 염원 불꽃
임은 달새빛 사랑의 비둘기 칠정꽃 도라산 걷네。


초동 친구임은 자유의 다리에 건너
비바람 긴 세월의 사랑에 평화열차 타고
첫사랑 환희에 도라산역에서 꿈 그리는 망향꽃
꽃잠 자는 마디마디 별이 추억에 영글었네。


산과 산이 죽고 하이얗게 나신 별 마지막역
달새빛에 부드러운 사랑 시월의 정전꽃에 첫번째역
청빈한 모습 기쁨의 사랑에 응시한 쌀쌀한 꽃님
도라산역 시월애의 서사시 평화 종소리 울릴 때。


그 아름다운 축복 천진스런 추억의 통일꽃 대박 애닳다
평화의 약속 알알이 박혀있는 한반도 바람의 꽃비 쌓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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