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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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33회 작성일 18-10-16 06:43본문
가을날 아침 / 정심 김덕성
가을은 화가
동이 뜨자 곧 사랑을 그리는 듯이
붉게 물들여진 세상
좀 더 진하게
붉은 색으로 색칠하는 산들
산기슭에도
들에도
불타는 듯 붉은 세상으로
아침을 연다
황홀한 세상
보는 사람마다
뜨거운 정열로 춤추는데
찬란한 아침 햇살 빛나며 내리니
단풍이 더 아름다워
넉넉하고 풍요로운 아침
가을은 수채화로다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가을 풍경에
내 마음도 흠뻑 적셔지는 느낌입니다..
고운 시 감사합니다,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가을에 흠뻑 젖어 매일같이
가을 타령만하며 살아가지요.
귀한 걸음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 같은 계절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여름 많이 뜨거웠지요
그 여름이 있었기에 가을이 있을 것이고요
가을
춥지도 않고 볼 것도 많고
시간이 있다면 여행이라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여름은 정말 너무 뜨겁고
어려운 여름 지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 더 아름답고
좋은 계절로 생각이 듭니다.
시인님
귀한 걸음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가을은 시인님 말씀대로 화가인가 봅니다. 조금씩 짙게 그려지는 수채화가 여기 저기서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화가임에 틀림 없지요.
매일같이 새롭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침 일어 나 바라보면
더 신선해 보이고 아르답게 느껴집니다.
귀한 걸음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행복한 가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보다 긴 폭염과 가뭄 이겨내고
문득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요즘 곱게 물드는 단풍빛이 곱기만 합니다
비록 회색빛 하늘이지만
오늘도 마음은 푸르른 하늘 닮아 행복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