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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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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43회 작성일 18-12-31 13:30

본문

어느새 / 성백군

 

 

시간 안에

새 한 마리 살고 있다

 

날개가 없는데도

얼마나 빠른지 유년 시절이

어제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게 아니다

늘 마음속에 있어

 

어느새 어느새

하다가

내 삶 다 날아가는 게 아닐까?

 

어느새야!

벌써, 올해도 내일이면 끝이다만

아직 내게는 네가 있어 오늘도 행복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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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어느새가 있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
기다림은 언제나 행복을
주눈 듯 싶습니다.
감상 잘하고 다녀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셔서
만사형통하사가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ㅎrㄴrㅂi。님의 댓글

profile_image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미국과 한국으로
어느새 왔다 가면서
어느새 세모와 그믐 사이입니다。
어느새 시마을에 이십 년 되어갑니다。
어느새 새들만 왔다 가요。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_^*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속에 새가 있는듯 어느새 날아갔는지 놀랄정도입니다. 새해에도 건강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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