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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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66회 작성일 20-12-29 12:10본문
진주
이남일
너는 긴 밤의 아픔을 딛고
하얀 비단 옷으로
말없이 내 허물을 덮어주었다.
너는 길고긴 침묵을 깨고
그 슬픔을 가리는
아름다운 눈물로 솟아나와
햇살보다 눈부신
그 요염한 미소를 감추고
은은한 달빛으로 다가와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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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인고의 시간을 이기고 얻은 아름다움이겠지요.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