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93회 작성일 21-03-24 17:27본문
봄날 그리움
이남일
얼음의 강이 풀리고
잊었던 꽃향기에 눈물이 난다면
그것은 그리움입니다.
오월 청보리 밭 긴 뻐꾸기 소리에
해질녘 전화를 기다린다면
아직도 나의 마음은 그대 것입니다.
도심의 예쁜 미소보다
그대의 마음이 더 아름다울 때
그대는 늘 내 곁에 있었지요.
눈부신 햇살 하얀 드레스와
땅 끝 바다 푸른 파도 소리에
그대는 아프도록 그리운 사람입니다.
어느 봄날
불쑥 떠오르는 그대 생각만으로
꿈속조차 못 견딜 눈물이라면
그대는 나의 운명보다 긴 그리움입니다.
추천0
관련링크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입니다
추억은 아름답습니다
봄입니다
꽃샘 추위가 올지
건강들 하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