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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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9회 작성일 21-05-21 13:04본문
양심
이남일
운주사 와불님 곁에 누웠더니
하늘이 바다 같습니다.
그 바다를 내려다보는 눈과
올려다보는 눈 사이에는
파란 그물이 쳐져 있습니다.
투명한 그물에 새는 걸리지 않는데
왜 양심은 걸리는 걸까요.
누구는 걸리는데
누구는 잘도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누가 알까요.
와불님 눈에도 그물이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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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들으 투명한 거물에걸리지 않죠
사람세상엔 거물들 보이스핑싱이 난리도 아닙니다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거물에 걸리지 말아야 함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물은 덫과 같이
늘 우리를 불안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햇살과 바람은 걸리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걸려 더 힘들게 됩니다
행복한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