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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05회 작성일 21-11-17 18:46본문
여백
이남일
육지보다 너른 바다
바다보다 높은 하늘
그 사이 수평선은 텅 비었다.
하늘도 바다도 다만 침묵뿐
하염없이
투명한 바람에 젖다보면
가슴에 구멍이 뚫린다.
내게도 여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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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그 여백속에
시어의 상상의 나래 펼쳐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러우
휘날리기시길 기도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시향이 풍기는 여백에서
여백이 생겼다는 귀한 시어에서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감상 잘하고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