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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과 틀림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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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5회 작성일 22-06-16 13:00

본문

다름과 틀림에 관하여/ 홍수희

 

꽃밭에서 쓸쓸한 당신을 생각합니다

분꽃은 분꽃의 그리움을 지니고 있거니와

패랭이꽃은 패랭이꽃의 노스탤지어를 지니고 있거니와

나리꽃은 나리꽃대로 무르익은 능소화는 능소화대로

저만의 추억과 철학과 마음을 지니고 있거니와

그것이 자연이요 어울림이요 인생이거니와

어찌 한 가지만을 고집하였는지요

내 생각만 내 의견만 옳다 하였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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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틈과 틀림에는
자가생각 내 의견만 고집하는데
생겨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니다.
자연에서 쓸쓸히 깊은 생각을 하셨군요.
저도 당신을 생각하면서 묵상하였습니다.
귀한 시향에 감명 깊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과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남겨주신 고운 발자국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건강조심하시구요~ 시심속에 항상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틀린 게 아닌 달라서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밭을 이루는 것처럼
저마다 서로 달라서 이쁜 게 어찌 꽃만 있겠나요
여름 여름꽃이 하나 둘 활짝 피어나듯
고운 유월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래서
관용이란 말도 생겨난 것 같아요.
시인님~ 오늘이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라고 하네요.
이제 계절은 여름의 절정을 향하여 분주하네요~^^

정기모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월도 중순으로 접어 드네요
시인님 참 오랜만에 안부 인사 드립니다 ㅎㅎㅎ
무엇이 다르고 틀릴까요
이렇게 게으른 사람은요~ ^^

홍수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시인님
너무 오랜만에 인사 나누네요.
다녀간 흔적도 보이지 않으셔서 ....
잘 계신 거지요?
..자기 생각과 가치관에 따라서
다른 것을 틀리다고 말하는.....그런 실수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머물러본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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