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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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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6회 작성일 24-01-12 16:29

본문

그때가 좋았는데

 

첫 살림 차릴 적

소꿉장난처럼 단출한

애옥살이1 허덕이어도

두 몸뚱이 하나가 되어

자연 순리대로

가슴에 쓸어 담고 살아

그땐, 내겐

단 하나뿐인 이슬 진주인 그이

셈평2 펴지자

혼자만 세상 인양

네온사인 불빛에 흐늘거리자

당신은 고림보3 되어

내 흉금에 누웠지

가르친사위4 된 황혼에야

챙겨주지 못한 것뿐

이슬받이 단칸방 밝힌

전등불 아래

서로 부족한 것

채워주려던 안달

알콩달콩

그때가 좋았는데

 

1,애옥살이 : 가난에 쪼들리어 고생하며 사는 살림살이,

2,셈평 : 생활의 형편,

3,고림보 : 늘 앓는 사람,

4,가르친사위 : 독창력이 없고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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