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속에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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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심 김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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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조회 153회
작성일 24-01-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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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속에 행복 / 정심 김덕성
운명을 등에 지고
한 없이 먼 길을 숨차게 달려오며
시리고 아픔 가슴을 끌어안으며
서로 호흡을 맞추며 온 길
눈꽃 피는 맑은 하얀 미소로
심장의 뜨거운 박동소리 들으며
마다하지 아니하고 이정표를 향해
그대와 함께 달려온 사랑
이미 황홀했던 각본 속 청춘은
비련의 가슴으로 끝난 하나의 드라마
지금은 숱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봄날을 찾아 가는 사랑의 길
비웃는 운명이라 할지라도
즐겁게 살아 온 추억이 사랑으로
눈물을 닦아주며 품어주는
허연 백발에 핀 사랑의 불꽃
사랑은 행복 속으로
댓글목록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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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그간 건안하셨는지요?
해가 바뀌고 더해가는 연륜과 더불어
파 뿌리처럼 백발은 성성한데..
甲辰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 이루는 행복한 한 해 되시고
좋은 글 ,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 시인님!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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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바라볼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축복입니다..
시인님~ 남은 1월도 행복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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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세월 앞에 장사가 없어
비록 주름살 늘고 백발이 성성해도
추억은 있어 미소 짓게 하고
마음속에 사랑은 늘 그 자리 지키고 있어 다행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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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머리카락은 백발이어도 사랑은 한결같은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