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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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8회 작성일 24-04-19 16:56본문
그리운 날
ㅡ 이 원 문 ㅡ
몸은 다음으로
마음은 옛날로
헐벗은 이 마음
그리운 것 없이 그립고
무엇인가 짓누르는 마음 다음이 무겁다
그리운 것이라면
젊음의 그날일까
그것도 아니면서
허전하고 가난한 마음
왜 이리 이 마음이 드러차지 않고 비워지는지
이 양지녘의 쓸쓸함
먼 하늘에 걸쳐지고
물드는 초록빛 저 산
저 산하 초록의 마음일까
산 꼭데기의 먼 허공 그리움 아닌 그리움 더 멀리 보낸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살아도
여전히 목 마른 게 우리네 삶이지 싶습니다
초여름 같은 날씨 이어지니
꽃도 빨리 피었다가 지고 있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생각하면 지난날은 모두 그리운 날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여정을 가면서 사람들을 그리움속에
살고 있지 않나 그런생각을 하게 됩니다.
젊은 날의 그리움이든 잘 가꾸어
보람있는 삶으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도 추억이고 그리움 입니다
사람은 그리움이 없으면 시인이 못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