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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의 사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회 작성일 24-04-23 11:19

본문

상사화의 사랑

 

                        이혜우

 

 

예수가 돌을 던지라 했다

나도 돌을 던지지 못했다

예쁜 여성 번갈아 마음에 품었기에

마음속으로 지은 죄 무거워서

 

금세 사라지고 다른이 품고했는데

영영 떠나지 못하나

보내지를 안는 것인지

그런 사람 가슴속에 있으니 말이다

 

달 밝은 밤이면 찾아 나서고

이슬비 오는 날은 우울해지니

병원에 가도 이상 없다고 한다

아마도 시름시름 앓다 죽을병인가 보다

 

오늘따라 웬일로 낮잠을 자요

티브이는 켜놓고(첫사랑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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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돌을 던질 사람이 없겠지요.
귀한 시향에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돌 던지지못한죄
그 마음에 이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안부인사 올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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