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을 지나면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섬진강을 지나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448회 작성일 19-06-30 13:41

본문

섬진강을 지나면서

       ​은영숙

 

 

끝도 없이 유유히 흐르는 갈맷빛 섬진강

매화 마을을 뒤로 하고 다리를 건너서

벚꽃 가로수 터널에 들어섰다

 

이곳은 저 유명한 박경리 작가의 고향 평사리

최 참판 댁 토지엔 청록색 청보리가

들녘 가득 자라며 그때의 기세당당함을 말 하는 듯

 

둑방 밑에 쪽빛 강물 발자국 없는 은 모래사장

신우대 사각대는 바람 소리에 복사꽃 가슴 열고

봄빛 찬연한 꽃들의 애교스런 웃음소리

 

솔잎 향기 현을 치는 진주 빛 물비늘의 아리아

추억을 새기고,  못 잊어 강에 그림자 수놓고

물새 울음 안고 가슴 설레는 매화 마을의 이별

 

이별이 아쉬워 화계장터에 들러 경상과 전라의

맛 을 어울린 명품 식사 하고, 정든 고향 길지나

노고지리 울며 나는 여행길, 그믐달의 정겨운 미소

풀벌레의 합창, 꽃잎 마다 밤이슬 그리움으로 맺히고!


 


댓글목록

러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러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물처럼 흐르는 추억의 회상
강물결처럼 아롱진 마음을 엿보고갑니다
느끼는 감정처럼 아름다운시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모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러닝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조카 시인님!

쓸쓸한 공간에 일착으로 찾아 주셨군요
쉼 갖는 주말에는 더욱 세월의 발자국을
니낍니다

윗 글은 2년 전에 그곳을 여행 하고
귀갓길에 썼던 글이네요
요즘 집안에 환자 들로 머리 아파  글을 쓸 수가 없네요 ㅎㅎ
우리 조카 시인님!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러닝 조카 시인님!~~^^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상의 번잡함이 있으면
모든 흐름이 바뀝니다
말씀처럼 일상의 큰 흐름이
흩어져 있으신 은시인님 ㅠ
결이 있는 것들은 무른 것들이
굳어져야 가능하듯
힘겨운 일상이지만 큰 마음의
틀은 변형없이 유지되시길
바랄 뿐입니다
완전한 회복은 어렵겠지만
잘 추스르시길 바랍니다
힘 내시어여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언제나 마음 가득  내 걱정 해 주시는
우리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수 없이 쓰러져서 쇠진 해 있어도
잡초 처럼, 오뚝이 되어  내면의 큰 틀엔
변함 없이 올 곧은 길 찾아 매진 하는 정신력으로
버티는 인내가 있습니다

또 이렇게 울타리되어 후원의
깃발로 밀어 주시어 든든합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하시고 좋은 한주, 7월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하늘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전에 다녀온 적 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의 물결처럼
차마 못잊어 그림자 수놓듯 아련한 기억이
시를 읽으니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맺히는 그리움이 깊은 시향으로 승화되어
건강과 건필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밤이 깊어옵니다 편한하게 주무세요~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섬진강 아주 상류 쪽에 유년 시절에
잠깐 살았습니다

엄마 따라 동생들과 여름에 철엽 가던 추억이 마음 흔드는
곳이기도 하지요

2년 전에 딸 들과 여행 하던 추억을
다시 한 번 조명 해 봤습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7월로 입성 하시옵소서

하늘시 기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지에 나온 그곳의 현장의 생생함과 그 곳이 주는
풍경이란 잊을 수 없는 곳이지요. 누구나 잊지 못한
순간을 안겨주는 섬진강과 역사적인 토대를 이룬 곳이니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곳이지요.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우리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네 맞아요 최찬판 댁 삶이
그곳에 보이는듯 들력이 남 달랐습니다
벚꽃터널 건너마을 매화 동산도 인상 적이고요
벌써 지나온 옛 이야기가 돼 버렸어요

여행이란 정말 즐거 워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7월 시작 하시옵소서

힐링 기인님!

주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년전에 섬진강 언저리에 있는 매화꽃단지가 눈에 선 합니다
재첩국에 소주 한잔 하며 이른 봄 정취를 만끽하던 기억이 납니다
여행의 기분이 닷 살아 나는듯 합니다

건안하세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섬진강을끼고 돌았는데
사람 잔치 였습니다

추억 속의 글을 올려 봤습니다
여행을 차암 좋아 합니다
다시 한 번 가고 싶은 곳 가로수가
너무 싱그러웠지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힘을 실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

Total 34,773건 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01 12-26
3477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 21:13
34771
양분 새글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12:43
34770
험한 세상 새글 댓글+ 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0:09
34769
향나무 사랑 새글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9:16
3476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8:50
34767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8:08
3476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7:10
3476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6:27
3476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06:18
3476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6:15
34762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6:05
3476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1:12
34760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0:37
34759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0:05
34758 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6
34757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05-16
3475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6
3475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05-16
3475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 05-16
34753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16
3475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5-16
34751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16
3475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5-15
347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5-15
3474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5
3474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 05-15
3474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5
3474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15
347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15
34743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15
3474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05-15
3474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05-14
34740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4
34739 이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05-14
34738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4
34737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05-14
34736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 05-14
3473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05-14
347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5-14
3473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 05-14
34732 벼꽃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4
3473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14
3473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14
347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5-14
3472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 05-14
34727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4
3472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3
3472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3
34724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5-13
3472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05-13
3472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5-13
3472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3
3472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13
34719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5-13
3471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05-13
347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 05-13
3471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5-13
34715 백지회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05-13
3471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5-12
3471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5-12
3471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05-12
34711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 05-12
34710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5-12
3470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5-12
34708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5-12
347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05-12
347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5-12
3470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05-12
34704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 05-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