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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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1회 작성일 24-04-22 09:31본문
비내리는 불국사
자색의 보슬비가 가슴을 저며오면
보라의 겹벚꽃이 인파에 하늘댄다
불향이 피는 벚꽃길
늦봄이 수상하다
자하문 올라서면 아득한 사바세계
경계에 허덕이는 중생들 가득하고
복돼지 등줄기에는
소망이 반질하네
잘라도 잘라내도 물욕은 돋아나고
세상사 모든 分數 정해져 있을진데
사람들 공연히 바빠
下心을 망각하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국사 ~
언제나 가슴속에 자리 잡고 있는 고향 같은 사찰 입니다
특히나 어린시절 첫 수학여행지
이다보니 더 애틋 하지예~♡
불국사는 봄 벚꽃과 가을 단풍 담으러 여러번
혼자 다녔었지예~
下心을 망각 하지 않아야 겠지예~_()_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초등 시절 첫 수학여행 장소가 경주였습니다.
안압지(동궁과 월지), 첨성대, 천마총, 불국사, 석굴암, 경주월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등시절이라면 지금은 많이 변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방문하셨으면 좋겠네요
경주시민으로써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습니다 불국사는 사계절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동생이 불국사에서 카페를 하고있어 자주들리는 편입니다
정문보다는 후문쪽이 산책의 경관이 더 좋은 것 같더군요
시간나시면 들러가심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정민기09님의 댓글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돼지 등줄기에는
소망이 반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