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 > 포토시(詩)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포토시(詩)

  • HOME
  • 창작의 향기
  • 포토시(詩)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해당작가에게 있습니다.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과 짧은 시를 결합한 작품을 올려주세요 

사진은 해당 게시물 하단의 "파일 첨부"를 눌러 등록하시고, 시는 '내용'란에 쓰시면 됩니다 

겨울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병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1회 작성일 18-12-08 06:21

본문

겨울바다


이 맘 때가 되면

가라앉았던 욕망이

섬이 되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찬바람 지나고 나면

함께 몸을 부딪고

깨진 물방울로 태어나거늘


툭툭 털어버리고

정점에서 번식하는

내안의 좌표에

붉게 내려앉던 날


저 멀리 떠난 숨결은

윙윙대는 바람의 몫인 것을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546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