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잎은 너울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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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05회 작성일 18-09-05 20:12본문
토란잎은 너울거리고 베개가 베개에게 팔을 받쳐주는 베개의 나라에서 꿈을 꾸었다 욕조에 뜬 편지를 주워 읽었다 위독한 게 없어도 물무늬는 간절했다 |
댓글목록
임기정님의 댓글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란잎에 구르는 물방울 같이
활연님의 시역시
또르륵 굴러
많은 이들에 감동을 주었으면 합니다
서피랑님의 댓글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좋네요, 정말....
최정신님의 댓글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울거리는 토란잎이
알토란을 길러 결실의 때가 왔네요,
가을 큰 결실 거두길...
허영숙님의 댓글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토란에 관한 시 한 편 쓰다가 넣어 둔게 있는데
이 시를 읽으니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잘 지내시지요
문정완님의 댓글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활의 전성기 같으오 전과는 또 다른 고수의 느긋함이
군데군데 덕지덕지 묻어 있는 것 같소 한편 묶으면 이제 난리가 날 것 같소
자주 못보지만 늘 건필과 건강을 비오
이종원님의 댓글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란 꽃을 이미지에서 보았는데...꽃이 피어나는 동안 수많은 물관을 건너온 사연들을
여기서 만나게 됩니다. 오랫만에 뒤늦게 안부 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