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2 > 시마을동인의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마을동인의 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시마을동인의 시

    (시마을 동인 전용)

  ☞ 舊. 시마을동인의 시

 

나무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60회 작성일 23-05-27 12:25

본문

나무 2



오도 가도 못하고 주저 앉은게 나무라 하지만


나무는 절망이란 단어를 모르고  

끊임없이 근육을 키우는 보디빌더처럼 나이테를 키워요

나무는 그렇게 푸른 수의를 입고서 허공을 건너가요


생이 당신을 오도 가도 못하게 할 때  

높이뛰기 선수 같이 사방으로 도약하는 새처럼 해봐요


생각을 멈추고 그냥 나무를 따라하세요 

나무는 매년 새로운 수의를 갈아 입어요


나이테는 나무가 승리한 매달이랍니다






추천0

댓글목록

제어창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 이마의 주름도 내가 승리하는 표식이면
좋겠지만 늘 나무처럼 굳건하지 못해 탈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장승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 '그냥'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그것마냥'
살아도 좋겠지 싶어요.

동인님들!
좋은 시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Total 808건 1 페이지
시마을동인의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808
번개 새글 댓글+ 3
임기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 05-03
807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5-03
806
출근 새글 댓글+ 5
제어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0 05-03
805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0 05-01
80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 0 04-30
80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 0 04-29
802
스무고개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 0 04-29
801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 0 04-28
800
봄잔 댓글+ 5
이시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0 04-27
799
명함타령 댓글+ 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4-23
798
벚꽃 피면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0 04-21
79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 0 04-19
796
아이야 댓글+ 9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 1 04-16
795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 0 04-15
794
잠수교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1 03-30
793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1 03-28
792
나이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03-25
791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3-25
790
비금의 계절 댓글+ 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 0 03-21
789
아해야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 0 03-19
78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 0 03-18
787
벌거숭이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3-14
786
구름 고향 댓글+ 4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 1 03-09
785
오늘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0 02-29
78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2-28
783
정월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2-24
782
목어目語 댓글+ 2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 0 02-21
781
갓바위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 0 02-15
78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 0 02-05
779
싸락눈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0 02-03
778
고사리목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 0 01-26
777
모래 경단 댓글+ 3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1 01-20
776
두 사람 댓글+ 2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 0 01-20
775
낙타 댓글+ 1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 0 01-13
774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0 01-12
773
비빔밥 댓글+ 1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 0 01-08
772
희망봉 등대 댓글+ 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0 01-05
771
시(詩) 댓글+ 6
김용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2 0 01-02
770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 2 01-02
769
숨과 쉼 댓글+ 8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7 2 12-30
768
눈 송아리 댓글+ 3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 12-30
767
눈 오는 밤 댓글+ 6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 1 12-23
766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 2 12-22
765
동백 아가씨 댓글+ 4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2 12-19
764 장승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 12-13
763
맛집 옆집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 1 12-12
762 허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 1 12-10
761
완벽한 계절 댓글+ 3
서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 2 12-05
760 성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1 12-05
759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 1 12-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