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을 돌아보며 - 김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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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차주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32회 작성일 17-12-15 13:4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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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의 강 줄기 바라보며// 은파
유유히 흘러가는 강 줄기 보며
어느새 노을 붉게 물드는 서녘
세상사 여울목에서 휘감기고 간
세월의 쓰린 아픔 뒤돌아 봅니다
사그랑 주머니에서 조용히 펼쳐
세월의 한 삼키며 응시하는 맘에
강물의 휩싸인 흔적으로 삭혀요
우리네 어머니 그 어머니 한처럼
대자연 앞에 서 있는 우리네 인간
한 땐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인 양
꽂꽂하게 머릴 들고 다녔던 기억
인생 서녘 거대한 자연 앞에 서니
얼마나 우리네 생 작고 초라한지
세월의 강물 바라보며 느끼는 맘
어찌 그리 아둥바둥 하며 살았나
하늘빛에 담금질 해 발효 시켜요
멋진 영상에 감사해요.
혹시 이 댓글을 보시면 aesookohusa@gmail.com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