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밤에 / 은영숙 ㅡ 포토 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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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18-12-05 21:07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내리는 밤에 / 은영숙
자정을 넘는 벽 시계소리
고요를 타고 새벽으로 유영 하는데
창밖을 우두커니
동공에 부딪치는 하얀 나비들의 축제
훝 뿌려지는 겨울 눈
발가벗은 나목에 하얀 드레스 선물
눈꽃이 소복소복 쌓여 만가는 길목
전신주에 매달려 고개 숙인 샛노란 꽃
한 점 바람 없이 숨죽여 차분히 안기는
하얀 꽃, 등에 업고 졸고 있는 가로등
발자국 하나 없는 길, 탄성으로 삼키고
고살 길에 남기는 자국위에 흰 나비들의 애무
팔 벌려 하늘을 우러러 혼자 말 남기고
모두가 잠든 이 밤에 텅 빈 가슴안고
걸어 보는 나! 아무런 의미도 없이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어제 밤부터 이곳은 비갠 후에 기온이 급강하로 0 하로 곤두박질 첬습니다
연약 하신 우리 작가님! 가내 모두 감기 조심 하시옵소서
이곳은 산골 마을이라 산에서 부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비실이 병든 몸은 겹겹이 옷을 껴입고 눈사람 처럼 둥굴이로 견디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명소 외암리의 설경을 허락도 받지 않고 이곳
작가님 곁에 모셔 봤습니다
야단 치지 마십시요 작가님! 허락 해 주실 거죠??!!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겨울나들이,,,,..
팔목이 아파서 아직도 왼 손으로 습작 중입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년말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佛蘭西"의 有名"샹송"曲,즐聽하며~"殷"님의,詩香을 吟味요..
아직은 낯설으신,"光州"의 山골`마을에서~눈(雪)내리는,밤(夜)에..
"팔목`骨折"이,아직도 回復을 못하시고.. "댓글"과"答글"은,長文으로..
"은영숙"詩人님! "ssun"任의 雪景과,詩香에 感謝드리며..늘,安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 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기다려지고 반갑기 그지 없는 우리 박사님!
이른 아침을 열어 봤습니다
이곳은 어제밤에 온 산에 나무 가지에 하얀 눈꽃이
살짝 옷을 입고 창문을 여니 반겨 주네요
컴을 여니 반겨주는 우리 박사님의 살가운 메시지가
행복으로 손사레 주시네요
노래를 잃은 카나리아와 같은 제겐 부족한 댓글 답글의 왼손 만남도
엔돌르핀의 보고가 됩니다
감사할 따름이에요 하느님의 은총이요......
이렇게 고운 댓글 행복으로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불편하신 왼손으로 오셨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도 조심하세요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도할게요
사랑을 드립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바쁘신 틈을 내서 이리 고운 댓글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합니다
말기 암으로 투병 하는 모습은 누구나 못 볼 일이에요
혈육일때는 모든 세포를 찟기는 것 같은 심정입니다
저의 집안은 모조리 암으로 사망을 겪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제게는 주신 달란트가 있는 듯 합니다
이웃을 위해 기도의 봉사가 주어진듯 해요 그래서 이리 장수를 하도록 숙제를
주신듯 합니다
오늘은 이사한 곳에 이곳 주임 신부님과 교우들이
봉성체 기도의 첫 만남의 은총으로 기도 모임이 있었습니다
언제나 작가님의 기도 마음에 담아 있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이님 지금 경기도 광주에서 살고 계시다구요
전 친정 언니가 용인에서 살고 계셔서 늘 광주을 거쳐 가곤하지요
울집에선 3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거리ㅣㅣㅣㅣ죠
사연을 읽어 보니 따님이 아프시다구요
얼마나 가슴이 미여질까요
어쩜 저하고 똑같은 인연 요
그래도 용기내셔요
시간이 있으시면 쪽지좀 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송년회사진에서 뵈었습니다 아직 청춘이시던데요
네~ 용인 쪽에서 약 10년 가까이 기거 했었습니다
이번에 11월에 광주로 이사 했지요 낯 설고 발설고 하네요
장애를 가진 저는 휠체어에 앉아 긍정의 마인드로 달래 보지요
매일 말기 암 환자인 딸의 기도로 밤이가고 달이 가지요
이번 시말 개편후엔 쪽지가 안 되든데요 무슨 00을 공개 하라고 하는게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어서요 쪽지를 주고 받지를 못 합니다
가르처 주십시요
고운 댓글로 격려와 위로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낼 부터는 0,하 10도로 기온 급강하 된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 하시구요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이요 ♥♥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은영숙 시인님 저도 개편후 쪽지 기능이 안되어 불편했어요
불편신고에 신고해보셔요
그럼 그곳에선 답을 줍니다
혹시 아니면 제가 쪽지 보내면 답장을 해보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시인님 지금은 국가에서 암 병엔 병원비가 저렴하게
받고있지요
내가 울딸 서울대학교 있을땐 육영수여사가 총에 맞아 오셨을때 입니다
그땐 돈도 귀하고 의료보험이 안될때 참 많이 힘들었지요
그렇다고 암환자는 빨리 저세상으로 가지도 않아요
이왕 갈거면 차라리 고통없이 떠나가는게 좋으련만
그 고통을 겪고 재산 다탕진하고
정말 힘든일이였죠 .
은영숙시인님 어쩜 저하고 인연이 비슷하지요
지금은 세월이 한참을 흘렀어도 생각하면 가슴이 미여집니다요
추운날씨에 건강 잘챙기시고요
위로 마니 드려요 .